장맛비/호정 한순남

jsmagazine.net | 기사입력 2024/07/10 [10:45]

장맛비/호정 한순남

jsmagazine.net | 입력 : 2024/07/10 [10:45]

 

 

장맛비

 

호정 한순남

 

올 것이 왔네

여름이면 어김없이 오는 손님

 

거침없이 퍼부었다가

어느 새 잔잔해지고

 

언제 그랬냐는 듯이

햇살이 짱 비추네

 

우리네 인생살이

긴 여정과 무엇과 다르랴

 

2024.07.09

 

 

[호정 한순남 약력]

 

2022년 한국문학생활회 회원

2022년 아름다운 솔향기 회원

2023년 한국문학생활회 겨울호 시 부문 신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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