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구름으로 인식을 바꿔주신 하나님(생각의 축복)/윤서하

jsmagazine.net | 기사입력 2024/07/22 [16:36]

[포토에세이]구름으로 인식을 바꿔주신 하나님(생각의 축복)/윤서하

jsmagazine.net | 입력 : 2024/07/22 [16:36]

 

구름으로 인식을 바꿔주신 하나님(생각의 축복)

 

윤 서 하

 

해가 맑고 찬란하게 빛나는 바람 좋은 주일 오후, 경남 동부 지역회가 하나로 뭉쳐서 창원 정우상가 앞에서 버스킹과 노방 전도에 열심을 내서 모두 마음을 합해 행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은혜로웠다.

 

나도 찬양과 외치기를 하고 모든 행사를 감사히 마친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는데, 해인 권사로부터 갑자기 전화가 왔다. “언니, 여기 노란 가방 언니 것 아니에요~?” “, 맞다 내가 깜빡하고 그냥 왔네, 얼른 갈께! 조금만 기다려 줘~!”

그리하여 얼른 차를 돌려 가방을 받아서 다시 진해로 향하는 길이었는데, 도청에서 진해로 넘어가는 길목 입구에서 옆에 타고 계시던 박 현용 집사님께서 , 저기 좀 보세요. 나폴레옹 구름이에요!” 하시기에 나도 얼른 고개를 들어 하늘을 쳐다봤더니, 영락없는 나폴레옹 모자를 쓴 형상의 구름이었다. “! 맞네요, 진짜 신기하다!” “그렇네요, 이야~! 멋지다!”

 

요즘 들어서 크고 작은 고민거리들이 생겨서 마음이 은근히 좀 낙심되고 힘이 빠져 가는 상황이었는데, ‘내 사전에 불가능은 없다라는 말로 유명한 나폴레옹 형상의 구름이 떠서 정말 너무나도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마침 가방을 다시 가지러 갔기 때문에 그 타이밍에 그 구름을 보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도 생각할수록 신기하게만 느껴졌다.

 

불가능은 없지만,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있을 뿐이라는 말씀이 생각나면서, 생각이 전환되고 마음에 평온함이 임하게 되니 정말 생각할수록 하나님의 사랑은 크고도 놀라운 측량 불가의 사랑인 것 같다. 내 마음에 새 힘을 주시고 언제나 나의 삶을 도우시는 하나님께 온 맘 다해 감사와 영광을 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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