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축복]당신이 1초 만에 ‘왜 사는지’ 답할 수 없는 이유
정 하 이
인생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수많은 철학책을 읽었다. 태어났으니까 인생이 있고, 인생이 있으니까 인생을 사는 것이다. 그냥 사는 것보다 적극적으로 살자. 끌려가는 인생이 아닌 끌고 가는 인생을 살기 위해 노력하며 살았다. 그러나 마음처럼 쉽지 않았다. 그때 나의 은사님께서 이런 말씀을 해주셨다.
'인생은 인생을 가르칠 수 없다.'
간단하면서도 아주 깊은 의미가 담긴 말이다. 모든 사람은 한 번 태어나서 한 번 살아간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도 처음 태어나 처음 사는 인생이며, 나 또한 처음 태어나 처음으로 살아가는 인생이다.
우리는 모두 처음 태어나 살아가는 인생이다. 서로에게 '인간은 이렇게 살아야 한다.'라고 신이 아니고서는 정답을 말할 수 없다. 그저 참고될 수 있을 만한 이야기만 해줄 수 있다. 결국, 인생을 창조한 자가 아니면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는 알려줄 수 없다는 말이다. 수많은 철학책을 읽고 또 읽어도 왜 인생의 답을 찾을 수 없었는지 깨달았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우리가 인생을 왜 사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배우게 되었다. 말씀을 배우고 실천을 해보니 조금씩 내가 바뀌기 시작했다. 철학책이 답하지 못했던 수많은 삶의 의문들이 명쾌하게 풀렸다. 인생의 목표가 바르게 세워진 덕에 마음 먹은 것들은 끝까지 실천할 수 있게 됐다. 그렇게 바뀌어 가는 내 모습을 보니 너무 좋았다.
‘어차피 사는 거 이렇게 사는 게 맞네. 인생의 비밀은 이거구나.’ 매일 성장하는 내 모습을 보며 행복감을 느낄 뿐만 아니라 풀리지 않는 삶의 의문들이 주는 고통의 연쇄에서도 완전히 벗어났다. 그리고 인간이 왜 사는지에 대해서 제대로 알게 되었다.
인생은 인생을 가르칠 수 없지만 창조주의 눈으로 보면 인간이 왜 사는지를 알 수 있다. 스스로만의 힘으로는 내가 왜 사는지 판단하기 힘들다. 그러나 창조주 입장에서 목적을 찾으면 진짜 온전하게 사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
당신이 왜 사는지, 그리고 어떻게 살아야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는지 궁금한가.
이 책에 힌트를 모두 숨겨 두었다. 계속 찾아가 보자. 보물찾기 게임처럼 찾으려고 노력하면 보물을 찾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제이에스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