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명심 손혜숙
시간은 견눈질도 안하지 인생과 만물 속에서 입동을 열고 달려오는 겨울만 반기지
매서움의 강추위 하얀 눈과 휘몰아치는 눈보라만 몰고 아주 가까이 곁에 다가온 겨울아
시간을 팔베개 삼고 수북이 쌓인 갈잎으로 한 겹 두 겹 두텁게 단장하고 널 기다릴 거야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의 아름다움에 푹 빠져 모든 걸 잊고 겨울아 함께 멋지게 동행하자꾸나.
2024. 11. 7
[명심 손혜숙 약력]
2022 한국문학생활회 시부문 신인상 2022 아름다운 솔향기 회장 2023 한국문학생활회 이사
<자격> 2000 심리상담 1987 꽃꽃이 사범 <저작권자 ⓒ 제이에스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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