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토크]영화 글래디에이터(2000) 다르게 보기

jsmagazine.net | 기사입력 2024/12/02 [15:04]

[뉴토크]영화 글래디에이터(2000) 다르게 보기

jsmagazine.net | 입력 : 2024/12/02 [15:04]

<영화 글래디에이터(2000) 다르게 보기>

 

JS매거진 편 집 부

 

[이미지 출처:Daum 이미지]

 

"글라디아토르[gladiator]: 고대 로마시대의 검노(劍奴검투사(劍鬪士). 사람과 사람 또는 사람과 맹수를 싸우게 하여 시민들의 구경거리로 삼았을 때 칼을 가지고 싸운 사람들이다. 검투사 경기는 매장의례(埋葬儀禮)와 관계가 있으며, 에트루리아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BC 264년 로마에 수입된 후로 BC 105년에는 원형투기장의 건설과 더불어 권력자가 시민들의 인기를 얻기 위해 개최하였으며, 제정기(帝政期)에 크게 성행하여 로마 제국 각 지역으로 퍼져 나갔다(두산백과사전doopedia)."

 

(1) 인생이라는 원형투기장

 

인생은 검투사의 삶이다.

나는 이미 자유로워서 노예가 아니라고 말하고 싶을 것이다.

과연 그 말에 진정으로 자유로움을 느끼는가.

사상과 정신의 노예가 된 삶을 인정해야 한다.

어떻게 보면 노예가 아닌 사람이 오히려 적을 수 있다.

내 정신과 마음 그리고 사랑을 누구에게 주고 사느냐에 따라 내가 싸우는 목적과 이유가 정해진다.

그래서 우리는 각자 인생의 콜로세움에서 글래디에이터로 살아왔다.

무엇을 위해 싸우는가.

자신과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였던가.

아니면 신념을 위해 검을 들었는가.

하지만 우리의 삶이 복수극이 되어서는 안된다

 

(2) 누구를 군주로 삼았는가

 

군주를 잘 찾아야 한다.

로마 황제 같은 폭군을 모실 것인가.

절대 진리의 존재자를 받들 것인가.

법칙에서 벗어나고 원리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하도록 강요받지는 않는가.

가면 갈수록 나의 삶이 망가지고 자신도 모르게 어둠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길을 간다면 나는 잘못된 군주를 따르고 있는 것이다.

사실 몰라서 폭군을 모시며 사는 자는 많지 않다.

알면서도 따라가는 형국이다.

이제 이러한 모순에서 벗어나자.

 

[이미지 출처:Daum 이미지]

 

(3) 충성과 복무

 

누구에게 충성해야 하는가

올바른 군주와 탐욕에 물든 군주의 대비

선한 군주에게는 얼마든지 충성할 수 있다.

그러므로 절대 진리가 필요하다

절대 진리 따라 우주를 운행해 온 존재자가 있다우주가 138억 년을 스스로 존재하는 것처럼 있을 수 있는 이유는 창조자가 완전한 법칙으로 창조했기에 그러하다.

상상을 초월하도록 아주 작고 미세한 오차도 허용치 않는 정밀함을 가지고 창조했기에 이 우주에 생명체가 존재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은 사랑이 목적이었다.

오해를 풀어야 한다

우주를 독재한 존재자가 아니다

한 사람이 우주를 독점적으로 운행한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만들어왔음을 알아야 한다.

어느 누구보다도 민주적이다

모든 이들에게 최대한의 자유의지를 준 존재이기에 그렇다

어떤 역사적 군주보다도 가장 많은 자유를 허락한 존재가 바로 창조주이시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로마는 다시 공화국이 될 것이다."

 

(4) 피의 복수극이 아닌 근본의 복수

 

인생의 목적을 깨달은 자는 울분에 가득 차 목숨을 걸고서 피의 복수극을 펼치지 않는다.

 

"막시무스: Not yet. 아직은 아니야."

 

아직은 죽을 때가 아니라는 의미다.

아내와 아들에 대한 복수를 마칠 때까지 살아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코모두스: 내가 널 어떻게 해야 하지? 넌 절대로 그냥 죽지는 못할 거야. 너와 내가 얼마나 다르지? 넌 죽여야 할 때 죽이잖아. 나처럼 말이야.

막시무스: 아직 거둬야 할 목숨 하나가 남았소. 그 후에 죽겠소.

코모두스: 그럼 지금 거둬!"

 

우리는 무엇을 이룰 때까지 죽지 말아야 할까.

아니면 내 인생에서 진정으로 없애야 할 것이 있을까

 

"막시무스: 내 이름은 막시무스 데시무스 메리디우스. 북부군 총사령관이자 펠릭스의 전 영토를 관할하던 장군이며, 진정한 군주이신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충복이다. 또한 살해된 한 아이의 아버지이자, 한 여인의 남편이다."

 

영적인 세계에서 봤을 때 내 가족, 부모, 자녀, 아내, 남편까지 죽이는 존재들이 있다.

그들은 영혼을 좀먹고 끌어가다가 흑암 속에 던져버리고 떠나간다.

우리의 복수극은 영화 속의 상황보다 더욱 더 근본적이어야 한다.

 

[이미지 출처:Daum이미지]

 

(5) 영적인 복수

 

"막시무스: 살아서도 죽어서도 복수를 할 것이다. I will have my vengeance ... in this life or the next."

 

우리가 죽어서도 이뤄야 할 것은 피의 복수가 아니라 사랑의 복수이다.

우리의 가족을 영적으로 죽인 적을 없애야 한다.

 

(계시록 3:1) ...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육신은 살아 돌아다니지만 그 영혼을 죽인 자들을 대적해야 한다.

내 사랑하는 자를 사망으로 떨어뜨린 자들과 싸워 이겨야한다.

원수를 갚는 방법은 다시 영을 살려내고 창조목적을 이루는 것이다.

진리를 사랑하는 자들은 모두 말씀의 검투사다.

 

(히브리서 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

 

말씀은 검이다. 진리의 말씀을 가지고 비진리를 날카롭게 가르고 쪼갠다

죽은 육신은 살아나지 않지만 영은 어둠에서 빛으로 나아가면 다시 밝아지듯 살아날 수 있다.

 

"막시무스: 만약 어느 순간 제군이 따사로운 햇살 아래에서 푸른 초원을 달리고 있어도 놀라지 말라. 제군은 이미 죽어서 천국(엘리시온, 사후세계)에 있는 것이니까.

 

"막시무스: 제군도 꿈꾸는 곳이 있다면 그곳으로 가게 될 것이다."

 

영적 부활이다.

말씀의 검으로 비진리를 쪼개내어 진리에 맞게 살게 하는 것이 영을 다시 살려 부활시키는 방법이다.

 

(6) 악의 황제에게 대항한다

 

"코모두스: 막시무스... 그들은 너를 부르고 있다. 장군 신분에서... 노예로 전락했다가 검투사가 된 영웅! 그가 황제에게 대항하도다!"

 

우리는 폭군에 대항해야 한다.

이 시대 나에게 있어서 폭군은 누구인가.

내가 대적하여 쿠데타를 일으킬 대상은 누구인가.

마음으로 모시고 섬기고 나 스스로 우상으로 만들었던 존재에게 반란을 일으켜야 할 때다

결국 나와 내 가족과 인류를 압제하는 그는 누구인가.

 

"코모두스: 기막힌 스토리군! (사람들은) 스토리의 결말을 알고 싶어 난리야. 영웅이 죽우면 잠잠해지려나? 만약 황제를 상대한다면... 그보다 더 큰 영광이 있겠나?

막시무스: 나와 싸우겠다고?

코모두스: 못할 거 같나? 내가 너 따위 두려워할까봐?

막시무스: 평생 두려움에 떨었을 텐데?

코모두스: 막시무스가 아니라서?

막시무스: 누군가 '죽음이 미소 지어 오면 미소로 답하라'고 했었다.

코모두스: 그러던 자네 친구도... 죽기 전에 웃으며 가던가?

막시무스: 명심해! 그 친구는 네 아버지였어.

코모두스: 내 아버지 사랑한 거 알아. 나도 사랑했었다. 그래서 우리는 형제나 다름없어. 어디, 웃으며 죽어보시지! (칼로 등을 찌름) 갑옷 입히고 상처를 가려."

 

마지막 순간까지 비열한 방법으로 나를 찌르며 고통 주는 폭군을 바라본다.

막시무스가 황제를 이긴 이유는 그가 올바른 삶을 살면서도 수많은 전투를 수행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인생의 전쟁터에서 단련되었기에 막시무스처럼 폭군 황제와 마주하고서도 승리할 수 있다.

 

"전우들이여! 살아생전 우리의 업적은 후세에 영원히 울려퍼질 것이다."

 

[이미지 출처:Daum 이미지]

 

(7) 영웅처럼 일어나

 

누구에게나 모순된 삶이 존재한다

감추고 드러내지 않고서 은밀히 즐기던 것들이 그것이다

내 마음을 좀먹고 영혼을 퇴락시키는 걸 알면서도 육적인 욕심을 위해 묵인하고 더 나아가서 많은 것을 바치고 충성했던 것에 이제는 실체를 깨닫고 들고 일어나야 한다

나를 억압한다고 생각하지 못했지만 육신의 상황과 달리 자신의 영은 매일 끌려가 죽음의 싸움을 강제로 겪어야 했다

이것을 이제 나의 영을 위해 영웅처럼 일어나야 한다

 

"루실라: 영웅의 죽음이 헛돼선 안 된다. 그렇게 믿었던 시절의 희망... 그때의 영광을 다시 되살리자. 그는 로마의 위대한 장군이었다. 명예롭게 모셔라!"

 

육신의 행실로 영이 압제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추바(흑인 검투사): 이제 우린 자유야. 언젠가 만나겠지. 하지만 아직은 아니야. 아직은...!"

 

아직은 영을 더 만들 시간과 기회가 남았다

자유롭게 되었다면 이제 영을 성장시켜 더 높은 차원으로 올라가야 한다

 

(8) 신이 택한 자

 

우리는 모두 자기 영에게 영웅 같은 존재다

영웅은 압제받는 이를 해방시켜주는 자다

당신은 자신의 영을 위해 선택받은 자로서 의연히 일어날 수 있는가

 

"하켄(게르만 족 검투사): (막시무스에게) 신이 너를 선택했다."

 

그러므로 검을 들고 사랑하는 자들에게 외치자.

 

"막시무스: 대열을 지키고 나를 따르라!"

 

 

[이미지 출처:Daum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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