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풍경/ 박현애

jsmagazine.net | 기사입력 2025/01/30 [10:52]

설 풍경/ 박현애

jsmagazine.net | 입력 : 2025/01/30 [10:52]

 

설 풍경

박현애

 

위에는 하늘

아래는 산

 

하늘엔 뭉게구름 유유히 흘러가고

산은 겨울 경치 한 폭 그리며 묵묵

 

차가운 겨울 바람은

앙상한 나뭇가지 살랑살랑 

 

내 피부를 스쳐

내 마음에 파고드는 아픔이어라

 

 

 

 

 

[애천 박현애 약력]

2022 문학생활협회 회원

2023 대한시문학협회 신인문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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