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생크탈출 - 자유라는 위대한 이름
‘쇼생크 탈출(The Shawshank Redemption)’이라는 영화를 누구나 한번쯤은 접해 보았을 것이다. 우리에게는 위 포스트와 같이 빗속에서 두 팔을 하늘로 벌리며 자유를 만끽하고 있는 주인공의 모습으로 잘 알려진 영화인데, 1994년도에 개봉했다고 하니 약 30년이 다 되어 가는 영화이지만 그 감동만은 아직도 현재 진행형인 수작 중에 수작인 영화이다.
이 영화에는 명장면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손을 꼽으라면 포스트와 같이 주인공 앤디(팀 로빈스)가 하수구를 통해 감옥에서 탈출한 후 빗속에서 두 팔을 벌리고 있는 장면과 레드(모건 프리먼)가 가석방 후 앤디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보호관찰지를 무단으로 이탈한 후 버스를 타고 앤디를 만나러 가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데, 모두 자유에 대한 환희를 표현하고 있는 장면들이다.
그들은 무엇을 위해 그토록 자유를 갈망했을까? 영화의 포스트에는 이런 글귀가 있다. ‘두려움은 너를 죄수로 가두고, 희망은 너를 자유롭게 하리라.’
‘자유’라는 이름에 가슴 떨려 본 적 있는가? 그리고 ‘희망’이라는 말에 가슴 설레어 본적 있는가? 아마도 현대를 사는 우리들은 특별한 상황이 아니라면 언제든지 가고 싶은 곳을 갈 수 있고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살아 갈 수 있기에 자유나 희망이라는 것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살아가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한번쯤은 나에게 진정한 자유가 있는가, 나는 자유롭게 살아가고 있는가를 자문해볼 필요가 있다. 경제적인 문제, 사회적인 여건, 관계에서 오는 불편함 등 여러 가지 제약들로 인해 우리의 자유는 언제나 제한받을 수밖에 없고 희망은 그 속에서 죽어가는 불씨처럼 사그라질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 중에서도 자신의 자유를 가장 크게 제한하는 것이 바로 자신의 죄라 할 것인데, 지금 현재 나의 모습은 과거에 행한 나의 행실로 나타난다고 하였으니 우리가 과거에 지은 죄들이 현재 나의 문제가 되어 나의 자유를 제약하고 있다는 것을 알면, 지금 우리의 모습을 변화시키기 위해 가장 먼저 자신의 죄를 회개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진정한 자유인이 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할까? 바로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께서 보낸 이를 믿는 것이 우리가 첫 번째로 해야할 일이다. 우리에게 시대 사명자를 보내신 이유는 그동안 수많은 죄로 인해 자유롭지 못했던 우리네 인생들에게 회개를 통해 진정한 자유를 우리에게 선물로 주시기 위해 이 땅에 그를 보내신 것이다. 우리는 가끔 너무 흔하여 그 귀중함을 모르고 살아가는 경우가 있다. 물과 공기가 늘 우리 곁에 있으니 그 소중함을 모르고 살아가듯이 우리도 늘 함께 하시니 그의 진정한 가치와 소중함을 모르고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언젠가 그런 말씀을 하셨다. “너희들은 내가 누구인지 정말 모른다.” 얼마나 답답하셨을까. 그의 오랜 고난의 시간들이 우리에게 진정한 자유를 주시기 위한 것이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면 그를 마음과 뜻과 목숨을 다해 사랑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진정한 자유라는 것은 내 맘대로, 나의 주관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진리의 말씀을 통해 나를 옭아매는 세상의 비진리로부터 받는 속박에서 벗어나는 것이 진정한 자유인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우리의 자유를 구속하고 있는 죄악들을 모두 뿌리 채 뽑아버리고, 우리를 속박하고 있는 세상의 비진리를 이 시대 진리의 말씀으로 모두 몰아내어 진정한 자유인으로 거듭나는 것이 주님의 뜻대로 사는 삶이라 할 것이다.
기회라는 것은 항상 우리 곁에 함께 하지만 눈을 떠야 나에게 보이고 잡으려고 해야 잡을 수 있다. “구하고 찾고 문을 두드려라, 그리하면 주시리라.”이 말씀이 나온 이유를 진정으로 깨닫고, 위대한 그 이름으로 자유의 기회를 우리에게 주신 사명자께 감사하며 참된 진리에 눈을 떠야 하겠다.
“가장 높이 나는 새가 가장 멀리 본다.”라고 말한 조나단 갈매기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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