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알파와 오메가의 하나님
(1) 함께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역사는 '같이 하는 역사, 같이 하는 세계'다. 잘난 체하고 혼자서 돌아다닌 사람들은 역시 사탄이 채어 간다. 구원은 혼자 안 된다. 하나님도 혼자서는 구원시키지 못하신다. 왜? 구원받을 자가 싫다고 신앙을 안 하니, 할 수 없는 것이다. 여자 혼자, 혹은 남자 혼자 아이를 낳지 못한다. 같이 해야 된다. 이같이 구원도 같이 이루는 것이다.
1) 기도의 역사
인간의 힘으로는 할 수 없는 일이 많다. 그래서 인간은 기도를 하여 응답을 받음으로 하나님과 함께 역사를 이루어 간다. 만약 기도의 응답을 받지 못한다면 그 기도는 형식과 외식의 기도이며 죽은 기도다. 성경의 역사는 한마디로 말하면 기도의 역사다. 기도해서 하나님이 함께하심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었던 사건들을 살펴보자.
① 아브라함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아침, 저녁으로 하나님께 꼭 번제를 드리며 기도했다. 그래서 믿음의 조상이 되었다.(창세기 12:7-9)
② 이삭 이삭은 아버지 아브라함을 따라서 기도 생활을 많이 해서 아버지와 함께 개인 승리 조건을 세웠다.(창세기 22:9-12)
③ 야곱 야곱은 기도 생활을 열심히 해서 가정 승리를 하는 데 조건을 세웠다. 또한 21년 동안 자기 형 에서가 분을 풀지 못했는데 야곱의 기도로 인해 결국 녹아지고 말았다. 기도를 통한 구원역사가 일어났다.(창세기 32:24-28)
④ 요셉 요셉도 열심히 기도 생활을 해서 지혜를 받아 꿈을 해석하고, 민족적인 기대 섭리의 역사를 이루었다(창세기 37~50장)
⑤ 모세 모세도 기도를 많이 한 사람이다. 자기를 위해서도 기도했지만 자기 백성을 위해서 기도했다. 자기 백성 이스라일 민족이 애굽 나라에서 고통받는 것을 보고 늘 기도했다. 하나님이 그의 기도를 듣고 "나와 같이 너희 백성을 이끌어 내자. 400년이 지나 때도 되었으니 이끌어 내자." 하셨고, 결국 모세는 애굽으로부터 백성들을 이끌어 냈다. 그리고 모세는 호렙산에 가서 기도하여 하나님께로부터 십계명을 받았다. 자기 백성에게 십계명을 줘서 그들로 지키게 했다. 모세가 그렇게 해서 아주 신령해지고, 은혜롭게 역사를 하며 백성들을 이끌었다.
⑥ 기드온 사사들 중에 기드온 때 일이다(사사기 6~7장). 이스라엘 민족들이 농사지은 것을 미디안 족속들이 빼앗아 가고 이스라엘 민족에게 해를 끼치고 고통을 주고 이들을 죽이기까지 했으나 누구 하나 그 원통함을 풀지 못했다. 이에 기드온이 하나님께 기도하고 간구하다가 사사가 되었다. 그래서 결국 기드온이 용사들을 모아서 미디안 족속들을 물리치고 도망치게 만들고 굴복하게 만들어 버렸다. 그가 기도했으므로 용사들이 다 일어났다.
⑦ 한나 한나라는 여인은 아기를 못 낳았다. 그래서 늘 하나님께 기도했다. "아기를 낳으면 하나님께 바치겠습니다. 성전에서 아예 살게 만들겠습니다." 했다. 결국, 사무엘을 낳아 그를 하나님께 바쳐서 이스라엘 민족의 선지자가 되게 했다.(사무엘상 1:10-11)
⑧ 사무엘 사무엘도 기도 생활을 많이 해서 이스라엘 민족에 어려움이 있거나 힘들 때, 또 왕권을 세울 때 하나님이 모든 일들을 다 사무엘을 통해서 하시게 했다.(사무엘상 12:23)
⑨ 다윗 다윗은 기도해서 골리앗을 때려죽이고, 이스라엘 민족을 쳐들어오는 자들과 싸워서 멸하고, 용맹한 사람이 되었다. 다윗이 기도한 내용이 가장 많이 나오는 곳은 시편이다. 다윗이 애절하게 기도하고 하나님께 매달리며, "나 죽기 직전인데 하나님, 살려 주세요."라고 간절하게 기도했던 그 기도가 시편에 기록되었다. 그런 기도를 했기에 다윗에게 하나님이 함께하사 다윗은 전쟁에서 적들을 항상 쳐부수어 이겼다.(사무엘하 8:6)
⑩ 솔로몬 솔로몬이 기브온으로 내려가 하나님께 기도하며 일천 번제를 드렸을 때 그는 하나님께 큰 것을 선물로 받았다. 곤 선악을 분별하며 주의 백성을 재판하는 지혜를 받았다.(열왕기상 3:3-15)
⑪ 히스기야 히스기야왕은 앗수르 군대 18만 5천 명이 쳐들어왔을 때 하나님께 기도했다. "이들이 우리를 야유하고 우리가 믿는 하나님을 야유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냐고 합니다." 하면서 앗수르 왕이 보낸 편지를 성전에 펴 놓고 기도했다. 이에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히스기야에게 응답하셨다. "내가 그들을 다 멸하리라. 손가락 하나 꼼짝하지 말고 가만있도록 하라. 내가 전멸하리라." 하고 하나님이 응답하셨고, 하나님의 천사들이 쳐들어온 앗수르 군대를 모두 전멸시켰다. 또한 히스기야왕이 병들어서 다 죽게 되었을 때 하나님께 기도했더니 15년을 더 살게 해 주었다.(열왕기하 19:35-37)
⑫ 엘리야 엘리야의 기도가 너무너무 컸다. 그 당시 아합왕과 더불어 바알 신과 아세라 목상 신을 섬기는 자들이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을 핍박했다. 이를 두고 엘리야는 기도하여 3년 6개월 동안 비가 안 오게 했다. 이후 엘리야가 다시 나타나서 “너희들이 믿는 자가 하나님인가 내가 믿는 자가 하나님인가 보자. 하나님 이 제물을 받는 편은 살고 안 받는 편은 다 죽이기로 하자.” 했다. 결국, 하나님은 엘리야의 제물만 받으셨고 바알과 아세라 목상을 섬겼던 자들의 제물이 열납되지 않아 그들은 모두 죽게 되었다. 기도해서 그렇게 엄청난 역사가 일어나게 되었다.(열왕기상 18:36-41)
⑬ 다니엘 다니엘은 기도를 많이 하여 느부갓네살왕의 꿈도 풀었고, 벨사살왕이 벽에 본 하늘의 글도 풀었으며 의문을 파하는 총명한 자였다. 또한 다니엘은 총리로서 왕의 총애를 받으니 정적들이 시기하여 다니엘을 다리오왕에게 송사하려고 모사를 썼다. "이제부터 삼십 일 동안에 누구든지 왕 외에 어느 신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 굴에 던져 넣기로 한다."라는 금령에 왕이 어인을 찍었는데, 다니엘이 이를 어겨서 사자 굴에 들어가게 되었지만 다니엘은 결국 기도하여 사자 굴에서 살아 나왔다.(다니엘 6:10-13)
⑭ 에스더 하만이 이스라엘 민족에게 누명을 씌워서 다 죽이려고 했다. 왕의 어인까지 다 받아 낸 상황이었다. 이에 모르드개가 이상황을 에스더에게 말해 주었고 에스더는 수산에 있는 유대인들에게 3일 동안 먹지도 마시지도 말고 자신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모르드개를 통해 전했다. 자신과 하녀들도 그리 기도했다. 그래서 기도의 응답을 받아 결국, 이스라엘 민족을 죽이려 했던 하만과 그 아들들을 죽였고 날을 정해 유대인들로 하여금 그 대적들을 죽이게 했다.(에스더 4:16)
⑮ 고넬료 고넬료는 경건하여 온 집으로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는 사람이었다. 그런 그에게 하나님께서 계시하셔서 그의 집에 베드로를 통해 복음을 전파하게 하셨다. 원래 베드로는 이방에는 복음을 전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어 전하기를 힘쓰지 않았다. 그런데 주님께서 부담 없이 이방에도 복음을 전하라 하셔서 그 가정에 복음을 전할 수 있었다. 이렇게 고넬료 가정에 복음을 전함으로 인해 이방으로 복음이 들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사도행전 10:1-5)
⑯ 사도 바울 바울과 실라가 복음을 전하다 옥에 갇히게 되었다. 그러나 바울과 실라는 하나님께 찬송하며 간구하고 기도했다. 이에 하나님께서 이들의 기도를 들으사 밤중에 옥 터가 흔들리고 옥문이 다 열리고 매인 것이 벗어지는 역사가 일어나게 되었다. 특히 이때 졸고 있던 간수는 죄수들이 도망한 줄 알고 자결하려 했으나 사도 바울이 크게 소리 질러 간수가 자결하지 못하게 했다. 그리고 그와 그의 집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전도했다.(사도행전 16:25-34)
이처럼 사도 바울은 기도 생활을 많이 했다. 그래서 신약성경의 14권을 쓰게 되었고, 죽어 가는 기독교를 다시 살리는 역사를 일으켰다.
⑰ 사도 요한 사도 요한은 유배된 밧모섬에서 기도를 많이 하여 묵시를 받아 기록을 남겼다.(요한계시록1:9-11)
⑱ 예수님 예수님은 40일 금식 기도를 하여 사탄을 이겼고, 인류를 구원하는 조건을 세우셨다. 예수님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인류를 위해서 기도하고, 그리고 십자가 위에서 원수를 위해서 기도하고, 인생 구원을 위해서 기도하셨다.
⑲ 시대 사명자 선생은 산기도를 그렇게 오랫동안 할 때 인생길을 찾게 되었고, 성서의 근본을 깨닫게 되었고, 성자가 어떻게 재림할 것을 알게 되었고, 하나님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될 것을 알게 되었고, 지상의 온 기독교가 어떻게 하고 있다는 것도 깨닫게 되었고, 영적인 세계를 알게 되었고, 지옥이 정말로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또 기도함으로 지옥이 인간이 생각하는 그런 지옥이 아니라 여러 수백 종류의 지옥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하나님을 믿지 않고 구원주를 믿지 않고 진리를 믿지 않게 되면 반드시 지옥에 간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선생은 기도함으로 인생이 부활되게 되었고, 기도함으로 죽음의 세계를 벗어나게 되었고, 기도함으로 가난을 벗어나게 되었고, 기도함으로 명예를 얻게 되었고, 기도함으로 하나님께 사명을 받게 되었고, 기도함으로 온 인류를 구원하는 책임을 얻게 되었고, 기도함으로 악인들과 싸워 이기게 되었고, 기도함으로 모든 악을 멸할 수 있는 역사를 일으키게 되었고, 기도함으로 기적과 이적을 일으키게 되었고, 기도함으로 모든 민족의 재난을 막게 되었고, 세계의 재난도 막게 되었고, 기도함으로 멸망을 받을 악한 자들을 멸하게 되었고, 특히 휴거로 창조 목적을 이루게 되었다.
2) 주와 함께
역사라는 것은 혼자는 안 된다. 반드시 주체와 대상이 있어야 된다. 즉, 하나님과 인간이 있어야 된다. 그리고 이 두 세계가 하나가 되어야 한다. 그런데 인간이 하나님과 하나가 되지 못해 구원역사의 시작부터 하나님의 뜻이 깨졌다. 하나님과 같이 에덴동산에서 살던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타락함으로 하나님과 같이 살 수 없게 되었다. 결국에는 하나님이 그들을 싫어하신 바가 되어서 하나님과 관계가 영영 끊어지게 됐다. 아담과 하와 둘이 아무리 붙어 살고, 한 덩어리가 되어 살았을 지라도 하나님과 끊어지면 하나님의 뜻이 이뤄지지 않는다.
또한 중보자이신 주와 하나가 되지 못해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지 못하고 실패한다.(디모데전서 2:5)
세례 요한이 그러했다. 세례 요한은 “나는 예수를 쳐다보면서 그가 하는 일에 대해 기쁨을 얻는 것으로 만족한다.” 했다.(요한복음 3:28-30) 그러나 이는 잘못된 표현이다. 왜? 세례 요한은 예수님을 따라다니면서 모시고, 섬기고, 위하고 받들면서 "주여! 주여!" 했어야 했다. 그러면서 예수님과 같이 했어야 됐는데, 그를 쳐다보는 것으로 만족하다고 했으니 이는 잘못된 사고다. 세례 요한의 가장 큰 허점과 모순이 바로 예수님과 같이 안 한 것이다. 다 잘될 수 있는 여건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세례 요한은 자기 제자들을 가르치기에 바빴다.(요한북음 3:22-23)
그러니 결국, 세레 요한은 죽음의 길을 갈 수밖에 없었다. 세례 요한이 죽음의 길을 가니, 예수님도 십자가의 길을 가게 됐다. 세례 요한이 죽음의 길을 안 가면, 예수님도 십자가의 길을 안 간다. 예수님과 같이 했으면 예수님이 십자가를 질 수가 없다. 항상 이같이 주와 증거자는 같이 가는 운명권으로 되어 있다.
세레 요한이 예수님과 하나 되지 못함으로 인해 역사가 엄청나게 뒤바뀌어 버렸다. 그 원인을 보면, 세례 요한은 예수님이 메시아라는 것을 이론적으로는 알았으나, 실체로는 몰랐기 때문이다. 메시아 앞에서 무릎 꿇고 "주여!" 하고 시인했어야 됐는데, 그것을 못 한 것이다. 실체를 확실히 알았으면, 세례 요 한이 그리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결국, 삼위일체의 하나님과 중보자 주와 인간이 하나가 돼야 역사가 일어난다. 인간끼리 같이 해 봤자 육적인 역사만 이루지,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지 못한다.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지 못한다는 것은 곧 영적인 역사, 영원한 역사를 이루지 못한다는 뜻이다.
(2) 중단 없는 사랑의 역사
하나님과 성령님과 성자와 인간 사이에서 가장 큰 것은 사랑이다. 삼위는 사랑 때문에 세상을 창조하셨고, 인간을 창조하셨다. 고로 성경을 보면, 하나님은 구원역사의 시초인 아담과 하와 때부터 사랑의 역사를 시작하셨다.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에게 말씀하시기를 "누가 그 어떤 말을 하며 유혹해도 듣지 말 고, 내 말을 지켜라." 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아담과 하와는 사탄의 뀜을 받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않았다. 고로 타락되고 하나님과의 사랑이 끊어져 사랑이 끝났다. 사랑이 끝나면 모든 것이 끝나게 된다.
아담 이후 다른 시대가 와서 하나님은 다시 뜻을 펴셨다. 오직 하나님만 믿고 섬기고 사랑하는 노아, 아브라함, 모세 등을 중심인물로 뽑아서 사랑의 역사를 펴 나가셨다. 하나님을 믿고 섬기고 사랑하며 그 말씀을 지키고 사는 것이 육과 영의 구원이었다.
예수님 때도 하나님과 성자는 땅의 나사렛 예수님을 성령으로 잉태하게 하여 하나님의 육신으로, 성자의 몸으로 쓰셨다. 그러나 그 시대에 하나님을 믿던 종교인들이 나사렛 예수님을 미워하고 반대하고 핍박하고 불신했다. 그러므로 그들은 하나님이 자녀로 사랑해 주시는 구원을 받지 못하고 그 뜻을 깨뜨리고 말았다. 오직 하나님과 성자의 사랑의 대상체이며 육신으로 나타난 나사렛 예수님을 믿고 그 말씀에 순종한 자들만이 시대 구원을 받고, 시대에 해당되는 사랑의 목적과 뜻을 이뤘다.
어느 시대든지 하나님은 이 땅에 '사랑의 역사'를 실현하신다. ‘사랑의 역사’는 하나님이 세상과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이다. 고로 하나님과 성령님과 성자는 사랑의 뜻을 정녕코 이루시기 위해 때가 되면 이 땅에서 하나님과 성령님과 성자를 최고로 사랑하는 자를 예정하고 택하여 가르칠 것을 가르치고, 인간으로서 해야 할 일을 하고 조건을 세우게 하신다. 그리고 그에게 시대 말씀을 주시고, 사명을 주신다. 그리고 세상 사람 한 명, 한 명에게 그 말씀을 전해 주어 사람들이 그 말씀을 듣고 따르게 함으로 하나님과 성령님과 성자를 사랑하는 자들로 삼으시고 이 시대에 해당되는 사랑의 뜻을 펴며 창조 목적의 역사를 펴 나가신다.
사랑이 끊어지면, 모든 것이 다 끊어진 것이다. 집에 전기가 끊어지면 TV, 냉장고 등 전자 제품들이 작동되지 않는다. 이와 같이 하나님과의 사랑이 끊어져 사랑의 잠을 자며 사랑을 진행하지 않으면, 신앙의 모든 것들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다. 고로 꼭 기도해야 한다. 먼저 잠자고 죽어 있는 사랑이 살아나도 록 기도해야 한다.
(3) 처음부터 끝까지 역사하시는 성삼위
과수원지기가 있다. 그는 자기가 수고하여 번 돈으로 과일나무 1,000그루를 사고 10,000평의 땅을 사서 10평에 나무 한 그루씩을 심었다. 그리고 계속 퇴비하고, 소독해 주고, 잡초를 뽑아내며 정성스럽게 나무를 길렀다. 결국, 과일나무는 열매를 맺기 시작했다. 과일나무가 열매를 맺으니 각종 새들이 침범하 고, 과일이 먹음직하고 보암직하게 아름다워지니 사람들의 손이 가게 되었다. 이에 과수원지기는 새들의 침범에서도, 사람들이 손대는 점에서도 나무를 지켰다. 결국, 열매는 잘 영글었고 때가 되어 모두 따서 거둬들였다.
여기서 과수원지기는 성부, 성자, 성령이다. 과일나무와 열매는 인간들이다. 나무는 인간의 육신이다. 열매는 영의 열매, 의의 열매, 사랑의 열매, 구원의 열매, 신부의 열매, 성령의 열매 등 신앙의 열매다. 과수원지기가 땅을 사고 나무를 사서 길러 그 나무가 열매를 열기까지 다 행한 것처럼 성삼위는 인간의 신앙과 성령의 열매가 열리기까지 처음부터 나중까지 다 행하신다.(요한계시록 1:8)
성삼위는 지상의 구원역사를 에덴에서 '사랑'으로 시작했다. 고로 '사랑'으로 7,000년 역사를 끝낸다. 종교 역사 처음부터 끝까지, 알파와 오메가로 그같이 역사하신다. 천하는 변해도 하나님과 성령님과 성자는 어떤 일이든지 그 말씀대로 변함없이 행하시며 역사하신다. 그래서 지금 이 시대는 성삼위가 시대의 사명자를 쓰고 최고의 표적인 휴거의 역사를 펴 나가신다.
결국, 천국의 영원한 주인이 되시는 성삼위는 지상에 천국을 이루시고 신부의 영들을 천국으로 거두어들이심으로 인간의 창조 목적을 완성하신다. 고로 성삼위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다.
*본 기사는 정명석 목사님의 저서인 '하나님의 섭리역사의 길'을 개인적으로 재편집하여 작성한 것이며, 이 글에 인용된 성경구절은 개역 한글판으로써, 그중 일부는 개역 개정판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자 ⓒ 제이에스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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