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축복]부모와 자식이 서로 잊지 말아야 할 한 가지/정하이

jsmagazine.net | 기사입력 2024/05/13 [20:17]

[생각의 축복]부모와 자식이 서로 잊지 말아야 할 한 가지/정하이

jsmagazine.net | 입력 : 2024/05/13 [20:17]

부모와 자식이 서로 잊지 말아야 할 한 가지

 

정 하 이

 

 

매일 회초리 들고 잔소리하는 부모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 것 같아도 자식들은 부모가 무조건적인 사랑을 베풀고 있다는 사실을 마음에 새겨야 한다.

 

얼마 전에 중국 산시성에서 일어난 일이다.

아들이 아픈 노모를 생매장했다는 가슴 아픈 뉴스였다.

노모는 3일 동안 물과 음식 없이 버텼고, 며느리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서 구출되었다.

노모는 병원으로 이송되면서 스스로 땅을 파고 들어갔다고 말했다고 한다.

생사를 다투는 그 순간에도 나로 인해 아들이 감옥에 갈까 봐 부모의 사랑이 담긴 거짓말을 했던 것이다.

자신을 생매장한 아들임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저버리지 않은 노모를 보면서 어머니의 사랑은 참 위대하다고 다시 느꼈다.

 

부모와 자식 간의 소통이 중요하다.

'우리 엄마는 날 사랑하지 않아'

이런 철부지 같은 생각은 소통 부족에서 오는 오해에서 대부분 비롯된다.

괜히 이런 얘기를 했다가 부모님의 이해를 받기는커녕 꾸중만 들을 것 같다는 이유로 소통을 포기해선 안 된다.

살인보다 더한 이야기를 하더라도 부모님들은 들어줄 자세가 돼 있다.

 

 

자신을 생매장한 아들까지 사랑하는 노모의 이야기처럼 어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함께 자식의 고민을 듣고 해결책을 찾아주고 싶은 게 부모의 마음이다.

그런 부모의 마음을 기본적으로 알고 부모님을 대하면 어떤 말이든 다 할 수 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소통이다.

부모들 가운데 몇몇은 자식을 너무 어린아이 취급만 해 소통이 막히기도 한다.

자식은 나보다 수준이 낮고, 모자람이 많다고 생각해 항상 가르치려고만 한다. 부모가 이런 자세로 자식들을 대하면, 자식들은 부모가 고리타분한 이야기만 한다면서 관계에 벽을 쌓는다.

부모는 어린 것이 알긴 뭘 알아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자식을 점점 더 나은 사고를 하는 성장 중인 존재로 봐야 하는 것이다.

자식들 또한 부모들이 우리 아들 다 컸네라는 생각이 들도록 노력해야 한다.

부모는 꼰대가 아니고, 자식은 옛날의 어린아이가 아니라는 것을 가르쳐주는 것은 대화이다.

 

대화는 자식의 대단함을 발견하게 해주는 매개체이다.

자식이 능력이 있다는 걸 싫어하는 부모는 없다.

 

부모는 무조건적인 사랑을 하고 있음을 절대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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