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숨결속으로]레위인들의 봉헌

홍정기 작가 | 기사입력 2024/06/03 [10:40]

[님의 숨결속으로]레위인들의 봉헌

홍정기 작가 | 입력 : 2024/06/03 [10:40]

[님의 숨결속으로]

 

레위인들의 봉헌

 

민수기 8:6-7에는 이러한 말씀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에서 레뷔인들을 데려다, 그들을 정결하게 하라. 그리고 그들을 정결하게 하려면, 그들에게 이렇게 하여야 한다. 그들에게 속죄의 물을 가볍게 뿌리고, 그들의 온몸 위로 면도칼이 지나가게 하고, 자기들의 옷을 빨게 하라. 그러면 그들이 정결하게 되리라." 우선 그들의 온몸의 털을 면도칼로 밀고 그들의 옷을 빨게 하는 정결례가 있었습니다.

 

그러면 "아하론은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 레뷔인들을 흔들어 바치는 예물() 여호와 앞에 흔들어 바쳐야 한다. 그러면 그들은 () 여호와의 일을 할 수 있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흔들어 바치는 예물은 불에 사르지 않고 온전한 형태로 전능하신 분께 흔들어 바치는 자세를 취하고 그것을 그대로 제사장들이 활용하는 예물을 뜻합니다. 오늘날 교회에서 목회자가 봉헌기도를 드리고서 그 예물을 교회를 위하여 사용하는 것과 유사한 방식이었습니다.

 

(레위인 / 이미지, Daum)

 

그러고 나서 "레뷔인들은 수송아지들의 머리에 자기들의 손을 얹어야 한다. 그러면 너는 레뷔인들을 위한 속죄 예식을 거행하기 위하여 한 마리는 속죄제물로, 다른 한 마리는 번제물로 () 여호와에게 바쳐라" 하셨습니다. 레위인들은 이러한 속죄물을 통하여 자기 옛 사람을 죽게 하고 새롭게 거듭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을 초대교회에서 간소화 한 것이 예수님에 대한 믿음의 고백과 회개와 그에 따른 침례 의식이었습니다.         


"그런 다음에야 레뷔인들은 만남의 천막으로 일하러 들어갈 수 있다. 그러니 너는 그들을 정결하게 하고, 그들을 흔들어 바치는 예물로 흔들어 바쳐야 한다. 그들은 바쳐진 자들, 곧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에서 나에게 바쳐진 자들이기 때문이다. 나는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 모든 첫 태생, 곧 모든 맏아들 대신에 그들을 내 것으로 받는다" 하셨습니다.

 

 

[홍정기 작가 약력]

 

캠퍼스중앙사무국 교육국장

섭리신학 교수

아가페전도단 교육국장

섭리신학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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